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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뉴스

[22-10-04] 오늘의 뉴스 - 인스턴트 경제 소식

by 워터폴 - 경제적 자유를 위해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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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주말과 어제 휴일 잘 보내셨나요?

비가 많이 오더니 날이 한 번에 추워졌네요.

 

이번 주는 그래도 저번 주보다 조금은 좋은 소식이 들리는 듯합니다.

하루빨리 국제 경제가 안정화되어서 투자 빙하기가 좀 완화되었으면 합니다.


1. 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들이 20년 만기 장기국채를 9월 한 달에만 투자자 1인당 평균 9억 원씩 사들인 것으로 나타남.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국내에서도 장·단기 국채 금리가 최근 4%를 뚫고 급등하면서 세금을 제외한 실질 수익률이 예금보다 크게 높아졌고, 국채 금리 정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고 발 빠르게 선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봄.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들의 순매수액은 1000억 원이 넘음. 10억~30억 원 미만의 자산가들도 평균 1억 5000만 원씩 매수.

2. 영국 파운드화 폭락을 촉발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대혼돈에 빠트렸던 리즈 트러스 영국 정부의 490억 달러(약 72조 원)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지 10일 만에 결국 철회됨. 영국의 감세안 철회 소식 직후 파운드화는 1.1281달러까지 치솟으며 정책 선회에 반색.

 

3. 오늘 4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2200선을 회복함.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8포인트(1.96%) 오른 2197.77에 거래 중. 지수는 장중 한때 2200.13까지 올랐다. 수급을 살펴보면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3억 원, 456억 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 홀로 872억 원 순매수 중.

 

4. 삼성전자가 1.4 나노 반도체 양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는 상승세. 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열고 향후 도입될 파운드리 신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개함.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GAA 기반 공정 기술 혁신을 지속해 2025년에는 2 나노, 2027년에는 1.4 나노 공정을 도입할 계획과 동시에 2.5D/3D 이종 집적(Heterogeneous Integration) 패키징 기술 개발도 가속화한다 밝힘. TSMC와의 파운드리 패권 전쟁이 한층 심화될 전망.

 

5.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안정에 반발 매수세로 3대 지수 2%대 상승. 10월 첫 거래일 상승에 성공.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이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 이날 상승세는 미국 국채 금리 안정 덕분으로 풀이됨. 영국이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영국 파운드화가 오르고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기록.

 

6. 미국 증시가 밤새 2%대 상승하며 코인도 일제히 반등. 하지만, 이날 반등에도 전망은 밝지 않음. 여전히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임. 다만 장기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투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바닥론'도 고개를 들고 있음.

 

7. 국제유가가 급등함. 시장은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비(非) 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오는 5일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하루 100만 배럴 이상 감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대규모 감산에 대해 에너지 주도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와 싸우고 있는 세계 경제에 또 다른 충격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함.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뉴스들만 요약해서 올려드리고 전망 분석이나 예측은 하지 않습니다.

판단과 투자는 개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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